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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계, LLM 넘어 표형·의사결정 모델로 확장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플레어 등이 LLM과 다른 형태의 AI 모델을 잇달아 선보였다. Nums AI와 TypeSafeAI도 자체 모델을 공개했다.

AI 기업들이 대규모언어모델(LLM)과는 다른 형태의 AI 모델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고 digitaltoday.co.kr이 보도했다. 표형 파운데이션 모델(TFM), 의사결정 특화 모델, 코드 실행 모델(CEM) 등이 그 대상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오픈소스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표형 데이터 예측을 위한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 '쿠모 태뷸러(Kumo Tabular)'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엔비디아가 지난 6월 인수한 기업 예측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쿠모 AI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넘즈에이아이는 자체 LFM인 '코실로(Causilo)'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픈AI 출신인 디오고 알메이다가 설립한 TypeSafeAI는 9월 복잡한 상황과 좁은 질문, 가능한 답안 목록이 주어졌을 때 문장 대신 결정과 확률을 반환하는 '제브(Jev)'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빠른 의사결정에 특화된 AI 모델 '마이크로소프트-디시전-1(Microsoft-Decision-1)'을 내놨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사의 의사결정 모델 '클레프트(Cleft)'와 연동해 문서·이미지에서 정보를 빠르고 저렴하게 추출하는 '클레어릭(Claretic)'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클레어릭은 이메일이나 영수증 사진 등 비정형 자료에서 이름, 날짜, 금액 등을 추출하고 자료에 없는 값도 추정·예측한다.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DoubleAI는 CEM을 새로운 AI 카테고리로 내세우고 있다. 첫 제품인 '맥스웰(Maxwell)'은 GPU와 CPU 성능을 개선해 급증하는 컴퓨팅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DoubleAI는 절감된 비용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으며, 초기 고객 한 곳은 컴퓨팅 비용을 67% 줄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배경

이 같은 움직임은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 엔비디아는 지난 6월 쿠모 AI를 인수했고, 9월 TypeSafeAI가 Jev를 공개한 뒤 오픈AI, AWS, 클라우드플레어도 유사한 의사결정 모델 경쟁에 합류했다. DoubleAI는 이스라엘의 CEO가 설립했으며, 모빌아이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DoubleAI는 현재까지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베서머 벤처 파트너스, 엔비디아, 델로부터 2억 2,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가트너는 '대형 정량 모델(LQM)'을 2027년 기술 시장에서 주목할 키워드로 꼽았다. SAP SE도 TFM 전문 기업인 프라이어 랩스를 인수했다.

한눈에 보기

쿠모 태뷸러(Kumo Tabular)는 무엇인가?

엔비디아가 허깅페이스에 공개한 표형 데이터 예측용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로, 쿠모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DoubleAI의 맥스웰(Maxwell)은 어떤 제품인가?

GPU와 CPU 성능을 개선해 컴퓨팅 비용을 줄이는 DoubleAI의 첫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기 고객 한 곳은 비용을 67% 절감했다.

TypeSafeAI의 Jev는 무엇을 하는 모델인가?

복잡한 상황, 좁은 질문, 가능한 답안 목록이 주어지면 문장이 아닌 결정과 확률을 반환하는 모델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