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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기기

아트크래프트 창업자, AI 추적 신호 '스파이마크'로 불러야 한다 주장

브랜던 토머스는 워터마크 대신 '스파이마크'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며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아트크래프트 창업자 브랜던 토머스가 2026년 11월 8일, 디지털 콘텐츠에 숨겨진 추적 신호를 워터마크가 아닌 '스파이마크(spymark)'로 불러야 한다는 글을 발표했다. 그는 이러한 신호가 프라이버시를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이 소식은 기가진(gigazine.net)이 보도했다.

스파이마크는 물리적 또는 디지털 매체에 심어지는 보이지 않는 추적 신호로, 사용자가 알지 못하거나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콘텐츠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추적할 수 있다. 구글의 SynthID는 이미지, 오디오, 텍스트, 영상에 사람이 인지할 수 없는 숨겨진 신호를 심는다.

SynthID의 이미지 버전인 SynthID-O는 512x512 픽셀 이미지에 64비트 데이터베이스 식별자와 72비트 오류 정정 비트를 저장할 수 있다. 토머스는 주파수 영역의 보이지 않는 변형을 통해 이미지에 심어진 스파이마크가 사용자와 연결된 데이터베이스 ID 같은 추적 데이터를 담을 수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파이마크 신호가 EXIF나 ID3 메타데이터와 달리 매체 깊숙이 박혀 있어 파일 편집이나 메타데이터 제거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를 비롯한 여러 기술 기업도 AI 생성 콘텐츠를 식별하기 위한 스파이마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토머스는 스파이마크 문제가 내부고발자와 자신의 발언이나 소속 때문에 박해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특히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위험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감시 사회와 비교했다.

워터마크라는 용어의 원래 쓰임

워터마크라는 용어는 역사적으로 진위 증명, 지폐 보안 장치, 저작권 고지 등 무해한 목적으로 사용돼 왔다.

한눈에 보기

스파이마크란 무엇인가?

사용자가 알지 못하거나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콘텐츠 사용을 추적할 수 있는, 물리적 또는 디지털 매체에 심어진 보이지 않는 추적 신호다.

SynthID-O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나?

512x512 픽셀 이미지에 64비트 데이터베이스 식별자와 72비트 오류 정정 비트를 저장할 수 있다.

토머스는 누구인가?

AI 기반 이미지·영상 제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아트크래프트의 창업자로, '스파이마크'라는 용어를 제안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