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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대 연구진, 폭염에 레드우드 광합성 중단 확인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연구진이 멘도시노 카운티 해안 레드우드를 2년간 관찰한 결과, 극한 폭염기에 기공을 닫아 광합성을 멈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연구진이 수행한 새 연구에서 해안 레드우드(coast redwood) 잎이 극한 폭염기에 광합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수종이 이런 종류의 열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라고 와이어드(wired.com)가 보도했다.

연구는 멘도시노 카운티에서 2년 동안 한 달에 두 번 측정한 자료를 사용했다. 이 지역은 해안 레드우드 분포 범위의 남쪽에 해당한다.

연구에 따르면 레드우드는 폭염 동안 기공을 닫은 채로 유지한다. 이는 수분을 아끼는 대신 탄소 흡수와 광합성을 멈추게 한다.

연구진은 이런 효과가 탄소 기아의 악순환을 만들어 결국 나무를 죽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행동은 열대 나무에서 관찰된 바 있다.

레드우드 숲의 배경

레드우드는 수천 년 동안 안정적인 생태계를 지탱해 왔으며 다른 수종을 황폐화시키는 산불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1974년에는 한 나무 손질공이 지상 150피트 높이에서 marbled murrelet 둥지를 발견해 이 바닷새의 둥지 습성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었다. 현재 캘리포니아와 태평양 북서부의 레드우드 대부분은 지난 200여 년 사이에 심어진 신생림이다.

한눈에 보기

해안 레드우드는 폭염에 어떻게 반응하나?

폭염 동안 기공을 닫은 채로 유지해 수분을 아끼지만, 그 대신 탄소 흡수와 광합성이 멈춘다.

이 연구는 어디서 수행됐나?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연구진이 멘도시노 카운티에서 2년간 한 달에 두 번 측정한 자료를 사용했다.

이런 효과가 나무에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나?

연구진은 탄소 기아의 악순환이 만들어져 결국 나무를 죽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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