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보고서: 한국 가전 구매자 53%가 AI 활용
크리테오가 8일 공개한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펄스 2026'에서 한국 가전·전자 구매자의 53%가 구매 과정에서 AI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테오가 8일 발표한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펄스 2026'에 따르면 한국 가전·전자 제품 구매자의 53%가 구매 과정에서 AI 챗봇이나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tech42.co.kr이 전했다.
AI를 사용한 한국 소비자 가운데 58%는 AI가 추천한 제품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반면 한국 응답자의 41%는 여러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스스로 선택지를 좁히는 방식을 선호했다.
구매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었다. 한국 소비자의 77%는 처음 검색한 뒤 최소 1주일이 지나서야 제품을 결정했고, 46%는 온라인 조사를 시작한 뒤 실제 구매까지 2주 이상이 걸렸다.
구매 채널은 온라인에 집중됐다. 한국 구매자의 56%는 온라인 채널만, 31%는 오프라인 매장만 이용했고 13%만이 두 채널을 함께 사용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용률은 62%였고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와 브랜드 직영점은 각각 31%였다.
2분기 커머스 데이터와 계절 성수기
크리테오의 2026년 2분기 한국 커머스 데이터에서는 방문 트래픽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반면 구매 전환율은 7%, 판매량은 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균 주문 금액은 9%, 총매출은 6%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1구 휴대용 인덕션 판매가 42%, 블렌더가 37% 늘었고 데스크톱 컴퓨터는 49%, TV는 26% 줄었다.
2026년 계절 성수기에는 11월 3일 가전·전자 판매가 10월 기준선 대비 39% 성장했다. 11월 11일에는 정수기와 필터가 485%, 11월 3일에는 가습기가 426% 각각 늘었다. 이번 분석에는 전 세계 수백 개 브랜드와 유통사의 커머스 데이터와 6,200명 이상의 글로벌 소비자 설문이 활용됐다.
김도윤 크리테오 코리아 대표는 구매 과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며 브랜드가 제품 발견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을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눈에 보기
한국 가전 구매자 중 AI를 사용한 비율은 얼마인가?
크리테오의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펄스 2026'에 따르면 한국 가전·전자 구매자의 53%가 구매 과정에서 AI 챗봇이나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했다.
AI 추천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쳤나?
AI를 사용한 한국 소비자 가운데 58%가 AI가 추천한 제품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한국 소비자의 구매 채널은 어떻게 나뉘나?
한국 구매자의 56%는 온라인 채널만, 31%는 오프라인 매장만 이용했고 13%만이 두 채널을 함께 사용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용률은 6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