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DSH 슈퍼에이전트 소스 코드 공개
딥시크가 슈퍼 에이전트 설계 기술 문서를 발표하고 구현 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했다.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작업 시간이 47% 줄었다고 밝혔다.
딥시크가 31일(현지시간)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슈퍼 에이전트 설계 탐구: 더 자율적인 에이전트 시스템을 향해'라는 제목의 기술 문서를 발표하고, 새로운 구조를 구현한 'DSH 슈퍼에이전트(dsh-superagent)'의 소스 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했다.
슈퍼 에이전트는 개발팀 대화와 깃허브 이벤트를 읽어 작업을 배분하는 '라우터'와 격리된 환경에서 병렬로 코드를 수정하고 오류를 해결하는 '워커'로 역할을 나눈다. 개발팀 채팅에서 오류가 언급되면 사전 승인된 규칙에 따라 문제를 분석해 수정에 착수하고, 깃허브에 검토용 풀 리퀘스트를 제출할 수 있다.
딥시크는 자사가 내부에서 운영하는 슈퍼 에이전트도 실제 버그 수정과 코드 리뷰 대응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300건의 메시지와 20건의 작업 요청으로 구성된 모의 테스트에서는 슈퍼 에이전트가 15.7분 안에 전체 작업의 95%를 완료해 기존 단일 세션 방식의 29.5분보다 약 47% 짧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딥시크는 깃허브에 올린 코드를 공식 제품이 아닌 연구용 프로토타입으로 규정하고, 공개 버전은 내부 시스템과 다르다고 밝혔다. 공개 버전은 단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여러 코딩 작업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일부 자동화 기능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
코드는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MIT 라이선스로 배포되며, 다양한 AI 모델과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딥시크는 2026년 5월 앤스로픽의 Claude Code를 겨냥한 전담 하네스 팀을 구성했고, 같은 해 8월에는 오픈소스 개발 환경 DeepSeek Harness를 공개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DSH 슈퍼에이전트는 어디서 내려받을 수 있나?
소스 코드가 깃허브에 MIT 라이선스로 공개돼 있으며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다.
공식 제품인가?
딥시크는 이를 공식 제품이 아닌 연구용 프로토타입이라고 밝혔고, 공개 버전은 내부 시스템과 다르며 일부 자동화 기능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
작업 속도는 얼마나 개선됐나?
약 300건의 메시지와 20건의 작업 요청으로 진행한 모의 테스트에서 95%의 작업을 15.7분에 완료해 기존 방식(29.5분)보다 약 4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