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이동통신망으로 드론 탐지…2027년 시험 착수
에릭슨이 셀룰러 신호 반사를 분석해 저고도 드론을 추적하는 ISAC 기술을 공개했다. 상용 시험은 2027년, 광범위 제공은 2028년이다.
에릭슨이 이동통신 기지국의 전파를 이용해 저고도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ISAC(통합 감지·통신)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상용 시험은 2027년에 제한적으로 진행되며, 광범위한 상용 제공은 2028년에 이뤄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여러 셀룰러 사이트에서 수신되는 전파 반사를 분석해 물체의 위치를 추정하고 이동 경로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에릭슨은 이 기술이 기존 이동통신망 전반에서 곧바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Massive MIMO 안테나와 컴퓨팅 자원, 소프트웨어가 갖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AT&T는 텍사스주 알링턴 일대에서 이 기술을 시험했고, 핀란드의 Erillisverkot도 유사한 시험을 진행했다. 에릭슨에 따르면 두 시험 모두 여러 대의 드론을 식별하고 이동을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에릭슨은 이 시스템을 기존 레이더 감시 체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 수단으로 위치시켰다. 이 같은 내용은 techradar.com이 보도했다.
드론 대응 수요와 시험 배경
드론 탐지 필요성은 실제 운항 차질로도 이어졌다. 채널제도 저지 공항에서는 할로윈 주말에 반복된 무단 드론 목격으로 항공편이 차질을 빚었다. 영국에서는 군 요원들에게 특정 군사 시설 주변의 무단 드론을 무력화할 법적 권한이 부여됐다.
한눈에 보기
에릭슨의 드론 탐지 기술은 언제 상용화되나?
2027년에 제한적인 상용 시험이 진행되고, 2028년에 광범위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어떤 장비가 필요한가?
Massive MIMO 안테나와 컴퓨팅 자원,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며 기존 모든 이동통신망에서 작동하지는 않는다.
어디서 시험됐나?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일대에서 AT&T가, 핀란드에서 Erillisverkot가 유사한 시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