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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그록 봇 사용 한도 축소…"수익 대비 비용 과다"

머스크는 11월 1일 X에서 그록 봇 서비스 비용이 수익 대비 지나치게 높다며 사용 한도 축소를 공지했다. 구체적인 한도 조정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 겸 X 소유주가 2026년 11월 1일 X를 통해 그록 봇(Grok Bot)의 서비스 비용이 수익 대비 지속 가능하지 않을 만큼 높다며 사용 한도를 줄였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한도를 낮추고 이를 사용자에게 알린 조치가 합리적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 전인 할로윈 주말 동안 일부 사용자들은 주간 사용 한도가 예상보다 빨리 소진됐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들은 남은 사용량이 50%에서 100%로 뛰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향후 유료 구독자의 사용 한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록 봇은 가상 컴퓨터를 활용해 사용자를 대신한 쇼핑 등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지난 8월 출시됐다. 무료부터 월 200달러까지 등급이 나뉘며 각 등급마다 주간 사용 한도가 적용된다. 이번 소식은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배경

스페이스X는 2026년 10월 실적 발표에서 그록 봇의 주간 유료 사용자가 80만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달 공개된 자료에서는 AI 부문이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했고, 슈퍼인텔리전스 부문은 커서 인수와 관련된 12억 달러 규모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고도 4억 31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회사는 최근 그록 봇과 X 프리미엄, 커서를 묶은 월 8달러 X 구독 상품도 내놨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026년 10월 투자자들에게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1000만 명을 넘었지만 컴퓨팅 자원을 많이 쓰고 아직 수익성이 없다고 말했다.

한눈에 보기

그록 봇 사용 한도는 얼마인가?

무료 등급부터 월 200달러 등급까지 나뉘며 각 등급마다 주간 사용 한도가 적용된다. 머스크는 이번 조치 이후 구체적인 한도 조정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그록 봇은 언제 출시됐나?

가상 컴퓨터로 사용자를 대신해 쇼핑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8월에 출시됐다.

왜 사용 한도가 줄었나?

머스크는 2026년 11월 1일 X에서 서비스 비용이 수익 대비 지속 가능하지 않을 만큼 높다고 설명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