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타우 스케일링 법칙 기지국에 적용…비타AAU 공개
화웨이가 UBBPi 기저대역 제품에 시간 압축 설계를 적용해 평균 체감 품질을 1.3배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40% 줄였다고 밝혔다.
화웨이가 2026년 10월 28일 타우 스케일링 법칙(Tau Scaling Law)에 기반한 시간 압축 설계를 차세대 무선 기지국 제품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에는 UBBPi 기저대역 제품과 상위 6GHz 대역 장비 비타AAU가 포함된다. 이번 발표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최신 UBBPi 기저대역 제품에 시간 압축 개념을 적용한 결과 평균 체감 네트워크 품질이 1.3배 높아졌고 에너지 소비는 40% 줄었다. 회사가 반도체 설계 프레임워크를 기지국 제품군에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웨이는 함께 세계 최초의 상용 상위 6GHz 대역 장비라고 설명한 비타AAU도 공개했다. 비타AAU는 이미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국가에서 상용으로 구축됐으며 최대 다운로드 속도 10Gbps 이상을 지원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반도체 설계 원칙의 확장
화웨이는 2026년 5월 타우 스케일링 법칙과 로직폴딩 아키텍처를 처음 공개하며, 첨단 노광 장비 없이 2031년까지 1.4nm급 트랜지스터 성능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6년 9월에는 로직폴딩 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상용 칩 기린 9050 프로를 공개했으며, 이 칩은 전작보다 전체 성능이 42% 높은 메이트 XT 2 트리폴드에 탑재됐다.
화웨이는 2030년 무렵 플래그십 AI 칩 어센드 990에도 로직폴딩 아키텍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9월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30년까지를 목표로 차세대 네트워크 주도를 위한 5개년 계획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눈에 보기
비타AAU는 무엇인가?
화웨이가 세계 최초의 상용 상위 6GHz 대역 장비라고 설명한 기지국 장비로, 최대 다운로드 속도 10Gbps 이상을 지원한다.
UBBPi에 시간 압축 설계를 적용한 결과는?
화웨이는 평균 체감 네트워크 품질이 1.3배 높아지고 에너지 소비가 40% 줄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