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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1월 2일부터 3G·비HD보이스 LTE 신규 가입 중단

SK텔레콤의 8월 조치에 이어 KT도 11월 2일부터 해당 단말의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막는다.

KT가 2026년 11월 2일부터 3G 휴대폰과 HD 보이스를 지원하지 않는 LTE 휴대폰에 대한 신규 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접수를 중단한다. digitaltoday.co.kr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SK텔레콤이 2026년 8월 20일부터 시행한 것과 같은 내용이다.

두 회사는 대상 고객에게 지정된 LTE·5G 단말 3종 가운데 하나로 무료 교체를 제공하고, 24개월간 월 최대 1만 2,000원의 요금 할인을 적용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원하는 단말 구매에 최대 38만 원을 지원하고, KT는 휴대폰 기기변경 포인트 15만 원을 지급한다.

요금 할인만 선택하는 경우 SK텔레콤은 24개월간 요금제를 최대 70% 깎아 주고, KT는 휴대폰 기준 월 1만 4,000원을 할인한다. 전환 대신 해지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고객에게는 양사 모두 회선당 4만 원을 지급하고 관련 위약금을 면제한다.

고령 고객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SK텔레콤은 3G 가입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LTE·5G로 전환하면 기존 뉴실버요금제(월 9,900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며, KT는 고령 고객을 위한 별도 맞춤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3G 회선 25만여 회선, 알뜰폰이 절반

2026년 8월 말 기준 국내 3G 휴대폰 회선은 25만 2,591회선이다. SK텔레콤 6만 7,147회선, KT 5만 6,801회선이며, 알뜰폰(MVNO)이 12만 8,643회선으로 전체의 50.9%를 차지한다. SK텔레콤과 KT는 자사 3G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들과 전환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서비스 종료 시점은 정부 승인 이후 결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들로부터 이용자 보호 방안을 받을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비상통화 장치 등 3G 기반 사물인터넷(IoT) 회선도 통신 모듈이나 장비를 교체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완전 종료가 2027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눈에 보기

KT는 언제부터 3G 신규 가입을 받지 않나?

2026년 11월 2일부터 3G 휴대폰과 HD 보이스를 지원하지 않는 LTE 휴대폰의 신규 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접수를 중단한다.

전환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

지정 LTE·5G 단말 3종 중 하나로 무료 교체와 24개월간 월 최대 1만 2,000원 요금 할인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최대 38만 원의 단말 구매 지원, KT는 15만 원의 기기변경 포인트를 준다.

3G 서비스는 언제 완전히 종료되나?

최종 종료 시점은 정부 승인 이후 결정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7년 하반기 이후에나 완전 종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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