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다중 에이전트 하네스 'Agensh' 공개
중앙 관리자 없이 최대 1024개 코딩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구조로, 단일 에이전트 대비 최종 통과율이 9.47%포인트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4일(현지시간) 다중 에이전트 하네스 'Agensh'의 코드와 실험 재현 도구를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aitimes.com이 보도했다. Agensh는 AI 코딩 에이전트들이 중앙 관리자 없이 스스로 작업을 나눠 맡는 구조를 지원한다.
에이전트들은 공유 저장소와 메시지 시스템, 공유 기록을 통해 협업한다. 회사 측은 Agensh가 기존 에이전트 하네스 위에 협업 기능을 더한 것으로, 다른 하네스와도 연동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실험에는 'GPT-5.6 Sol' 모델과 깃허브 코파일럿 CLI가 쓰였고, 평가는 ProgramBench의 난이도 높은 5개 과제에서 6시간 제한, 인터넷 차단 조건으로 진행됐다. 단일 에이전트의 평균 최종 테스트 통과율은 19.31%였으나 128개 에이전트가 협업했을 때 28.78%로 올랐다. 9.47%포인트, 상대 기준 약 49%의 개선이다.
1024개 에이전트 실험에서 55.06% 기록
문서 변환 프로그램 pandoc 재현 과제에 1024개 에이전트를 투입했을 때는 최종 통과율이 단일 에이전트 33.89%에서 55.06%로 상승했다. 같은 과제에서 128개 에이전트는 30분 시점에 30%를 넘겼지만, 단일 에이전트는 처음 2시간 동안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1024개 규모에서는 일부 에이전트가 코드 통합 역할을 자임했고, 작업자들은 가장 먼저 자격을 갖춘 응답자에게 결과를 넘겼다. 모든 에이전트는 식별자를 제외하면 동일한 지시를 받았으며, 역할과 절차는 미리 배정되지 않고 통신 과정에서 형성됐다.
관련 연구 논문은 앞서 2026년 9월에 발표됐다. 기존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은 대부분 중앙 에이전트가 작업을 쪼개고 결과를 모으는 방식에 의존해 왔으며, 연구진은 에이전트 수가 늘어날수록 이런 구조가 성능을 제한한다고 지적해 왔다.
한눈에 보기
Agensh는 무엇인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다중 에이전트 하네스로, AI 코딩 에이전트들이 중앙 관리자 없이 공유 저장소와 메시지 시스템, 공유 기록을 통해 협업한다.
실험에서 성능은 얼마나 향상됐나?
평균 최종 테스트 통과율이 단일 에이전트 19.31%에서 128개 협업 시 28.78%로 올랐고, pandoc 재현 과제에서는 1024개 에이전트로 33.89%에서 55.06%를 기록했다.
코드와 재현 도구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
마이크로소프트가 24일(현지시간) 깃허브에 코드와 실험 재현 도구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