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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 스레드·메타X, 3분기 나란히 흑자…HBM 가격 급등은 변수

무어 스레드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774% 늘며 첫 분기 흑자를 냈고, 메타X도 2650만 위안 순이익으로 두 번째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 GPU 업체 무어 스레드와 메타X가 3분기 나란히 흑자로 돌아섰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두 회사는 미국의 수출 통제로 엔비디아 고성능 칩 공급이 제한된 중국 시장에서 자국산 인공지능(AI) 칩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무어 스레드는 3분기 조정 기준 순이익 4926만 위안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4% 증가했다. 다만 1~9월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8%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메타X는 3분기 순이익 2650만 위안을 냈다. 올해 두 번째 흑자 분기다. 메타X는 주력 C600 칩 가격을 인상했고, 2027년과 2028년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JD.com에서 C600A 약 2만 개 규모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C600 칩은 올해 양산에 들어갔다. 차세대 C700의 대량 출하는 2027년 말로 미뤄질 수 있다.

재고 부담과 HBM 가격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은 업계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6GB HBM3e 모듈의 공장 출하 가격은 최근 암시장에서 4000달러를 넘어섰다. 메모리 공급난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달까지 이 모듈 가격은 500달러 선이었다.

캠브리콘 테크놀로지는 9월 말 재고가 116억 위안으로 직전 분기보다 34억2000만 위안 늘었다. 1~9월 재고 평가손실로 5억200만 위안을 반영했다. 회사는 3분기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MLU692 칩을 시험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차세대 MLU580과 함께 클라우드 고객향 출하량이 35만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일루바타 코어X는 신형 톈가이 300 GPU를 공개하고 실제 AI 워크로드에서 엔비디아 H200과 비슷하거나 앞서는 성능을 냈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AI 칩 업체들의 장기 생존 조건으로 지속적인 수익성과 현지 생산 능력, 수율 개선을 꼽았다.

한눈에 보기

무어 스레드는 3분기 얼마나 벌었나?

조정 기준 순이익 4926만 위안으로 분기 첫 흑자를 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4% 증가했다.

메타X의 C700 칩은 언제 출하되나?

차세대 C700의 대량 출하는 2027년 말로 미뤄질 수 있다고 전해졌다.

캠브리콘의 9월 말 재고는 얼마인가?

116억 위안으로 직전 분기보다 34억2000만 위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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