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 플로피디스크 관제 정보시스템 교체… E-IDS 435곳 도입
미국 연방항공청이 내슈빌, 아틀란틱 시티 등 5개 거점을 시작으로 E-IDS를 배치하고 2028년까지 435개 시설 전환을 마칠 계획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플로피디스크 기반 항공교통관제 정보표시 시스템을 새 시스템인 E-IDS로 교체한다. 적용 대상은 435개 시설이다. IT 매체 아스테크니카(ArsTechnica)가 2026년 11월 6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E-IDS는 400곳이 넘는 시설의 실제 관제 운영석에 배치된다. 첫 설치 대상은 애틀랜틱 시티 국제공항, 내슈빌 국제공항, 그레이터 로체스터 국제공항과 애틀랜타, 솔트레이크시티의 데이터 처리 허브다.
FAA는 약 1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2028년 말까지 435개 시설 전환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E-IDS는 기존 IDS-4, ACE-IDS, NIDS, ERIDS 등 여러 정보표시 시스템을 대체한다.
2020년 계약 이후 추진된 교체 사업
FAA는 2020년 8월 레이도스(Leidos)와 E-IDS 설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E-IDS는 2008년부터 운영 중인 FAA의 항공교통체계 현대화 프로그램 넥스트젠(NextGen)의 일부다.
교체 대상 중 하나인 IDS-4는 1990년대 초부터 MS-DOS 기반으로 사용돼 왔다. 2026년 4월 미국 교통부는 관제사들이 날씨, NOTAM, 공항 상태 같은 핵심 정보를 플로피디스크와 구형 운영체제로 처리해 왔다고 지적했고, 같은 해 9월 미국 정부책임처(GAO)도 플로피디스크와 1980년대식 인터페이스, 비효율적 데이터 구조, 수동 업데이트 의존을 문제로 꼽았다.
한눈에 보기
E-IDS는 어디에 먼저 도입되나?
애틀랜틱 시티 국제공항, 내슈빌 국제공항, 그레이터 로체스터 국제공항과 애틀랜타, 솔트레이크시티의 데이터 처리 허브가 첫 적용 대상이다.
전환은 언제 완료되나?
FAA는 약 1년간 순차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2028년 말까지 435개 시설 전환을 마칠 계획이다.
E-IDS는 어떤 시스템을 대체하나?
IDS-4, ACE-IDS, NIDS, ERIDS 등 기존 정보표시 시스템 여러 개를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