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네이버 투자금 납입일 11월 6일로 연기
네이버가 납입일과 신주 상장일을 늦춘 정정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엔비디아의 10억 달러 전략적 투자 일정이 약 일주일 미뤄졌다.
엔비디아의 10억 달러 규모 전략적 지분 투자금 납입일이 2026년 11월 6일로 연기됐다. 네이버가 2026년 10월 30일 제출한 유상증자 정정 신고서에서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일정 변경 소식은 digitaltoday.co.kr이 보도했다.
신주 상장일도 기존 11월 20일에서 11월 27일로 한 주 미뤄졌다. 엔비디아는 네이버가 새로 발행하는 보통주를 주당 204,500원에 인수한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잠정 7,241,564주로, 원화 환산 금액은 약 1조 4,809억 원이다. 최종 주식 수와 원화 금액은 2026년 11월 3일 오후 4시 전후 서울 외환시장 평균 환율을 적용해 확정된다.
투자 완료 후 3대 주주로
투자가 마무리되면 엔비디아는 지분 약 4.54%를 확보해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네이버의 3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신주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등록이 의무화돼 1년간 인출과 매도가 제한된다.
앞서 네이버는 2026년 7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를 공동 구축하기 위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달 27일 브룩필드와 90억 달러 규모 컴퓨팅 인프라 계약을 맺어 엔비디아 투자의 선행 조건을 충족했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각 세종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55MW 규모 인프라를 가동하고 2028년까지 200MW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눈에 보기
엔비디아의 네이버 투자금 납입일은 언제인가요?
2026년 11월 6일로, 기존 10월 30일에서 연기됐다.
네이버 신주 상장일은 언제인가요?
2026년 11월 27일로, 기존 11월 20일에서 변경됐다.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을 얼마나 보유하게 되나요?
투자 완료 시 약 4.54%로,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