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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보안 특화 'GPT-6 사이버' 공개…리눅스 취약점 1,724건 재현

오픈AI가 11월 5일 API와 Codex로 승인된 보안 전문가·기업에 GPT-6 사이버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팰러앨토 네웍스 등 보안 업체들이 도입했다.

오픈AI가 11월 5일(현지시간) 보안 취약점 공격 성공률을 이전 모델보다 51% 높였다고 밝힌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GPT-6 사이버'를 출시하고, 승인된 보안 전문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API와 Codex를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오픈AI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GPT-6 사이버는 2026년 9월 공개된 GPT-6 아스트라를 기반으로 취약점 발견과 공격 코드 개발, 침투 테스트에 특화됐다. 오픈AI 연구진은 이 모델로 리눅스 커널 취약점 1,724건을 재현하고, 이 가운데 948건에 대해 실제 동작하는 권한 상승 공격 코드를 작성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948건 중 588건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이었다. 오픈AI는 수정 방안을 포함한 중요 보안 이슈 304건을 리눅스 개발자에게 전달했다.

벤치마크 성적과 안전 평가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는 새로운 고위험 취약점 81건을 찾아냈고, 기존에 알려진 취약점 30건이 당초 평가보다 심각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공격 성공률을 측정하는 익스플로잇짐 벤치마크에서는 48.5%를 기록해 GPT-5.6 사이버의 32.1%보다 16.4%포인트 높았다. 소스 코드 없이 웹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찾는 평가에서는 40.3%로 GPT-6 아스트라의 32.0%를 앞섰다.

보안 평가 업체 이레귤러의 장시간 공격 과제 평가에서는 11개 과제를 모두 최소 한 번씩 해결했다. AI 코딩 에이전트 데빈을 개발한 코그니션은 자체 취약점 발견·공격 평가에서 23%를 기록해 이전 최고 기록인 13%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취약점을 대상으로 한 프런티어사이버에서는 288개 과제 중 90개를 해결해 GPT-6 아스트라의 96개보다 적었다.

팰러앨토 네트웍스와 시스코, 센티넬원은 취약점 분석과 보안 연구에 GPT-6 사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오픈AI는 사이버보안 모델을 데이브레이크라는 별도 서비스 체계로 운영하며 데이브레이크 블루와 데이브레이크 레드로 나누는데, GPT-6 사이버는 레드 고객에게 제공된다. 내부 안전 평가에서 사이버보안 역량은 최고 등급인 Critical로 분류됐고, 승인된 작업 범위 준수율은 99.93%로 집계됐다.

GPT-6 사이버는 105만 토큰 컨텍스트 창과 최대 12만 8,000 토큰 출력, 텍스트·이미지 입력을 지원한다. API 가격은 표준 단문맥 기준 입력 100만 토큰당 20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100달러이며 캐시 입력은 2달러다. 현재 서비스는 승인된 데이브레이크 레드 고객으로 제한되며, 오픈AI는 향후 몇 주에 걸쳐 승인 고객 전체로 확대하고 발전소·정수장 등 핵심 인프라 보안 인력용 전용 접근 그룹도 만들 계획이다.

한눈에 보기

GPT-6 사이버는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

현재는 승인된 데이브레이크 레드 고객에게 API와 Codex를 통해 제공되며, 오픈AI는 향후 몇 주 안에 승인 고객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GPT-6 사이버 API 가격은?

표준 단문맥 기준 입력 100만 토큰당 20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100달러이며 캐시 입력은 2달러다.

GPT-6 사이버의 기반 모델은?

2026년 9월 공개된 GPT-6 아스트라를 기반으로 취약점 발견과 공격 코드 개발, 침투 테스트에 특화됐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