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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메타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으로 하향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메타의 AA- 등급은 유지하면서 향후 2년 내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3분기 자유현금흐름 적자가 배경으로 지목됐다.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30일(현지시간) 메타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AA- 등급은 유지했지만, 향후 2년 내 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S&P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메타의 3분기 실적에서 드러난 악화된 현금흐름을 지목했다. 메타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46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유스 정신건강 소송 관련 99억 달러의 합의 비용이 반영되며 37% 감소한 130억 달러에 그쳤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28억 달러였지만 설비투자(capex)가 약 349억 달러에 달하면서 자유현금흐름은 21억 2,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메타는 올해 전체 설비투자 규모를 1,350억~1,45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S&P는 내년 메타의 설비투자가 2,250억 달러를 넘고, 잉여자유현금흐름(FOCF) 적자는 7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9월 말 기준 메타의 장기 부채는 809억 달러였으며, 레버리지 비율은 지난해 약 0.1배에서 이르면 2027년 1.0배를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메타 대변인은 S&P가 자사의 AI 수익화 역량에 대해 제기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S&P는 이번 조치에 앞서 오라클의 신용등급을 BBB-로 낮추고 브로드컴의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AI 인프라 금융에 참여한 대출기관과 투자자들이 수익성과 리스크를 더 엄격하게 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눈에 보기

메타의 현재 신용등급은 무엇인가?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메타의 AA- 등급을 유지했다. 다만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추며 향후 2년 내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메타의 3분기 자유현금흐름은 얼마였나?

영업활동 현금흐름 328억 달러, 설비투자 약 349억 달러로 자유현금흐름은 21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S&P가 메타의 내년 설비투자를 얼마로 전망했나?

S&P는 메타의 내년 설비투자가 2,250억 달러를 넘고 잉여자유현금흐름 적자가 7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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