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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AI 에이전트 결제 확대…비자·마스터카드 견제

스트라이프가 디지털 지갑 링크로 AI 에이전트 쇼핑 결제 시장에 진입하며 카드 네트워크의 기본 결제 인프라 자리를 노리고 있다.

스트라이프가 디지털 지갑 링크(Link)를 앞세워 AI 에이전트 기반 쇼핑 결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디지털투데이가 보도했다.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와 인스팅트(Instinct)가 결제 수단으로 링크를 사용하고 있다.

링크는 에이전트 결제 때마다 사용자가 승인한 한도 내에서 일회용 가상 카드를 발급한다. 실제 카드 번호는 에이전트에 노출되지 않는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뮤즈 사용자 1000만 명 중 4분의 1 이상이 앱에서 쇼핑하며 평균 거래액이 200달러를 넘는다고 밝혔고, 메타는 스트라이프와 협의해 뮤즈의 결제 한도를 상향했다.

고객 서비스 AI 에이전트 기업 시에라(Sierra)는 스트라이프와 함께 상담과 결제, 영수증 발급을 한 통화에서 끝내는 기능을 개발했다.

결제 업계의 시선은 엇갈린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가상 카드는 구매와 사용자를 연결하기 어렵게 만들어 카드 네트워크와 은행의 부정거래 심사를 복잡하게 한다. 셀프(Self) CEO 르네 라인스버그는 디인포메이션에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가장 큰 사업 위험은 스트라이프 인프라가 기본 결제 수단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는 'Visa Intelligent Commerce', 마스터카드는 'Mastercard Agent Pay' 등 사용자의 원래 카드에 결제를 묶어두는 토큰 기반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포함한 6개 은행이 구매와 사용자, 가맹점의 연결을 흐리는 방식을 우려해 '감사 가능한' 결제 정보 수집을 요구하는 업계 지침 초안을 냈다.

한편 디코더에 따르면 지난 9월 링크의 거래 건수는 38배, 결제 금액은 20배 늘었다. 다만 스트라이프는 실제 구매 건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

스트라이프 링크는 AI 에이전트 결제를 어떻게 처리하나?

사용자가 승인한 한도 내에서 일회용 가상 카드를 발급하며, 실제 카드 번호는 에이전트에 노출되지 않는다.

메타 뮤즈 사용자 규모와 평균 거래액은?

마크 저커버그에 따르면 뮤즈 사용자는 1000만 명을 넘고, 이 중 4분의 1 이상이 앱에서 쇼핑하며 평균 거래액은 200달러를 넘는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어떤 대응 체계를 준비하고 있나?

비자는 Visa Intelligent Commerce, 마스터카드는 Mastercard Agent Pay 등 사용자의 원래 카드에 결제를 묶어두는 토큰 기반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