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 "유럽 AI 승부수는 산업 특화 모델"
액센츄어 EMEA CEO와 디지털 주권 책임자가 공동 기고문에서 범용 대형 모델 대신 산업별 특화 AI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액센츄어의 마우로 마키 EMEA CEO와 마우로 카포 디지털 주권 책임자가 2026년 11월 5일 공동 기고문을 통해 유럽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범용 대형 모델이 아닌 산업 특화 모델로 승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T 매체 테크레이더가 이 기고문을 보도했다.
두 경영진은 유럽의 강점으로 200년 넘게 축적된 산업 기술과 운영 데이터, 정밀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노하우를 꼽았다. 이 같은 자산이 특정 산업에 맞춘 AI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액센츄어 자체 조사에서는 기업 3곳 중 1곳이 연말이 되기 전에 AI 토큰 예산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토큰 지출 가운데 재무 성과와 연결할 수 있는 비중은 20% 미만이었다.
또 액센츄어가 9,000개 이상의 업무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최상위 프런티어 모델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이었다. 기고문은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모델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특화 모델 실증 사례도 제시
유럽특허청은 미스트랄AI와 함께 개발한 약 1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광학문자인식(OCR) 모델을 하루 40만 페이지 처리에 투입하고 있으며, 문자 인식 오류율은 1% 미만이라고 밝혔다.
한눈에 보기
액센츄어가 유럽에 제안한 AI 전략은 무엇인가?
범용 대형 모델 대신 산업별 특화 AI 모델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마우로 마키 EMEA CEO와 마우로 카포 디지털 주권 책임자가 2026년 11월 5일 공동 기고문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유럽특허청이 미스트랄AI와 개발한 모델의 성능은?
약 1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광학문자인식 모델로 하루 40만 페이지를 처리하며, 문자 인식 오류율은 1%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