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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AI 데이터센터 장기 과잉 투자 시 증시 충격"

파이낸셜타임스가 AI 데이터센터의 장기 공급 과잉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주가가 이번 주 큰 폭으로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AI 데이터센터가 현재는 공급 부족 상태지만, 장기적으로 과잉 투자가 이어질 경우 증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고 디지털투데이가 16일 전했다. 같은 주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코어위브와 네비우스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FT는 AI 인프라 수요가 당장은 공급을 웃돌고 있지만, 투자 규모가 수요를 앞지르는 시점이 오면 시장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5개 하이퍼스케일러는 올해 설비투자(capex)에 거의 80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의 약 2배 수준이다.

단기 수급 지표는 여전히 타이트하다. 분석업체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B200 칩의 스팟 임대료는 시간당 6달러를 넘어 6개월 전보다 약 50% 올랐다.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브루킹스연구소는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적정 수익을 내려면 2032년까지 AI 서비스 지출이 연간 3조7000억 달러에 달해야 한다고 추정했다. 가트너는 지금부터 2030년까지 누적 AI 매출을 8조5000억 달러로 예상하면서도, 같은 기간 실제 AI 매출은 3조600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눈에 보기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주가는 왜 하락했나?

AI 데이터센터의 장기 과잉 투자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이번 주 두 AI 클라우드 스타트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올해 설비투자에 얼마를 쓰나?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5개사가 올해 약 80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의 약 2배 수준이다.

엔비디아 B200 임대료는 얼마인가?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스팟 임대료가 시간당 6달러를 넘어 6개월 전보다 약 50% 올랐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