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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페이블 5.5'로 만든 애니메이션 공개…진위 논란

체타슬루아가 X에 공개한 '더 모스 키퍼'는 이미지·영상 생성 모델 없이 코드만으로 제작됐다고 주장했으나, 깃허브 파일에는 완성된 MP4만 담겼다.

AI 개발자 체타슬루아가 2일 X에 앤스로픽의 미공개 모델 '페이블 5.5'로 제작했다고 주장하는 애니메이션 단편을 공개했다고 IT매체 aitimes.com이 보도했다.

공개된 단편 '더 모스 키퍼'는 이끼와 꽃으로 뒤덮인 거대 로봇이 숲에서 깨어나 황금빛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을 담고 있다. 체타슬루아는 이미지·영상 생성 모델을 전혀 쓰지 않고 LLM이 작성한 순수 코드만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붉은 여우가 등장하는 별도의 애니메이션도 함께 공개했다. AI가 작성한 파이썬 코드로 구현했으며 음악과 음향 효과까지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영상은 1920×804 해상도, 24fps로 66초 분량이며 약 2시간 40분의 자율 AI 작업이 투입됐고 외부 이미지·오디오·폰트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더 모스 키퍼'의 깃허브 파일에는 프레임을 생성한 소스 코드가 아닌, 완성된 MP4 영상을 웹페이지에서 재생하는 코드만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사용자들은 공개된 화면에 모델명 '오퍼스 5.5'가 표시된 점을 지적하며 페이블 5.5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앤스로픽은 페이블 5.5의 존재나 성능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체타슬루아는 그동안 앤스로픽과 오픈AI의 미공개 모델을 사전에 테스트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결과물을 공개해 왔다고 밝혀왔다.

한눈에 보기

페이블 5.5는 공식 출시됐나?

아니다. 앤스로픽은 페이블 5.5의 존재나 성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더 모스 키퍼'는 어떤 내용인가?

이끼와 꽃으로 뒤덮인 거대 로봇이 숲에서 깨어나 황금빛 하늘로 날아오르는 애니메이션 단편이다.

깃허브에 공개된 파일에는 무엇이 담겼나?

프레임을 생성한 소스 코드가 아니라 완성된 MP4 영상을 웹페이지에서 재생하는 코드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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