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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주방 근로자, 건강 기준 초과한 오염·열에 노출

스탠퍼드 등 연구진이 27개 주방을 실측한 결과, 가스·프로판 주방에서 이산화질소 등 오염물질이 건강 기준을 넘었다.

가스와 프로판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레스토랑 주방 근로자가 건강 기준을 초과하는 대기오염과 열에 노출된다는 동료평가 연구 결과가 화요일 발표됐다. 연구는 학술지 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실렸다.

스탠퍼드 Doerr School of Sustainability, NYU Grossman School of Medicine, PSE Healthy Energy 연구진이 셰프 Christopher Galarza와 협력해 수행했다. 미국에서 가스 주방과 전기 주방의 대기질·열 수준을 실제 근무 조건에서 비교한 첫 연구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뉴욕, 펜실베이니아의 가스 주방 21곳, 프로판 주방 3곳, 전기 주방 3곳에서 메탄,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벤젠과 기온을 측정했다. 가스 주방의 약 70%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이산화질소 1시간 야외 대기 기준을 초과했다.

가스·프로판 주방에서는 이산화질소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시간 평균 노출 권고치를 넘은 시간이 누적 약 170시간으로 기록됐다. 한 주방의 15분 평균 이산화질소 수치는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NIOSH)의 단기 직업 노출 권고 한도를 넘었다. 일산화탄소와 벤젠은 각각 가스 주방 3곳과 5곳에서 캘리포니아주의 1시간 노출 기준을 초과했다.

조리 시간 동안 오염 노출 건강 기준을 초과한 전기 주방은 없었다. 야간 모니터링을 한 가스 주방의 약 71%에서는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수치가 더 높게 기록됐다. 이 연구는 PSE Healthy Energy의 메탄·건강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배경

지난 7월 연구에서는 가정용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로 바꾸면 천식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미레스토랑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570만 명 이상이 외식업에 종사하며, 이 가운데 약 500만 명이 근무 시간 전체를 주방에서 보낸다.

한눈에 보기

이 연구는 어디에 실렸나?

동료평가 학술지 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화요일 실렸다.

얼마나 많은 주방을 조사했나?

캘리포니아, 뉴욕, 펜실베이니아의 가스 주방 21곳, 프로판 주방 3곳, 전기 주방 3곳을 조사했다.

전기 주방도 기준을 초과했나?

조리 시간 동안 오염 노출 건강 기준을 초과한 전기 주방은 없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