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파시, 클로드로 2시간 만에 추천 서비스 '해커튜브' 공개
해커뉴스 댓글 4300만 건을 분석해 6454개 영상을 골라내는 서비스로, 앤스로픽의 Claude Opus 5.5가 코드 대신 활용됐다.
안드레이 카르파시가 11월 1일 앤트로픽의 Claude Opus 5.5를 활용해 약 2시간 만에 만든 영상 추천 서비스 '해커튜브(HackerTube)'를 공개했다. 카르파시는 자신의 블로그에 서비스를 소개하고 X에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고 IT매체 aitimes.com이 보도했다.
해커튜브는 해커뉴스에 쌓인 댓글 4300만 건을 분석해 6454개의 영상을 선별한다. 카르파시는 코드를 직접 작성하거나 터미널 명령을 실행하는 대신 맥용 Claude Code 데스크톱 앱에서 Claude Opus 5.5에 자연어로 지시를 내리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했다. 다만 유튜브 API 키 발급과 서버 준비, 도메인 구매는 그가 직접 처리했다.
서비스는 창작자가 지정한 썸네일 대신 영상 중간 지점의 프레임을 썸네일로 사용한다. 'For You' 추천 피드는 계정 없이 브라우저에 저장되며, 개인정보를 서버에 보관하지 않는다. 해커튜브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추천에 대한 불만에서 출발
카르파시는 2026년 10월 30일 밤 유튜브에서 영상을 검색하다 과장된 썸네일과 반복되는 추천, 낮은 품질의 콘텐츠에 불만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해커뉴스 댓글은 2007년부터 2026년까지 누적된 것이며, 이 가운데 4만 건이 유튜브 영상을 언급한다.
영상 선별에는 서로 다른 3명의 사용자가 3개월에 걸쳐 해당 영상을 언급했는지를 고려했고, 영상은 150개 주제로 분류됐다. 카르파시는 현재 앤트로픽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한눈에 보기
해커튜브는 어디서 쓸 수 있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For You' 추천 피드는 계정 없이 브라우저에 저장된다.
해커튜브는 어떤 모델로 만들어졌나?
앤트로픽의 Claude Opus 5.5를 Claude Code 데스크톱 앱에서 자연어로 지시해 약 2시간 만에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