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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기기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전자업계 AI 활용 실태 보고서 발표

보고서는 냉장고 도어 검사 자동화 사례와 함께 전자업계 AI 도입률 11.7%를 제시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2026년 11월 8일 '전자정보통신산업 분야의 AI 활용과 직무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자업계의 AI 활용 현황과 함께 가전 제조 현장에서 나타난 변화 사례를 담았다.

국내 가전 제조사 A사는 냉장고 도어 생산라인에 AI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검사를 자동화했다. 카메라로 도어 네 모서리를 촬영한 뒤 AI가 찌그러짐 같은 결함을 판정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육안 검사를 맡던 작업자 2명은 다른 공정으로 재배치됐고, 품질관리 인력은 제품을 직접 검사하는 대신 AI 판정 결과를 확인하고 결함 원인을 분석하는 업무로 옮겼다.

다만 A사는 모델이나 사양이 바뀔 때마다 카메라 위치와 검사 기준을 조정하고 추가 학습 데이터를 확보해야 했다. 가전 제어기기를 개발하는 B사는 회로 설계와 부품 선정에 AI를 활용해 제품 개발 기간을 약 3개월에서 3주~1개월로 줄였다. C사는 AI로 코드 작성과 검토를 자동화해 개발자가 직접 작성하는 코드 비중을 10% 미만으로 낮췄다.

전체 도입률은 11.7%에 그쳐

KEA 설문에 따르면 현재 AI를 활용하는 전자업체는 11.7%에 불과했고, 67.9%는 AI 활용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 같은 내용은 etnews.com이 보도했다.

KEA는 실무형 AI 교육과 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촉구했다. A사는 대형 가전업체에 냉장고 도어를 생산·납품하는 1차 협력사로, 유리 등의 소재를 사용한다.

한눈에 보기

전자업계 AI 활용률은 얼마인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설문에서 현재 AI를 활용한다고 답한 업체는 11.7%였고, 67.9%는 활용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A사는 AI 검사 도입 후 무엇이 바뀌었나?

육안 검사 인력 2명이 다른 공정으로 재배치됐고, 품질관리 인력은 AI 판정 결과 확인과 결함 원인 분석 업무로 전환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