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릭 "AI 영향권 벗어날 직업 없어… 4가지 역량 키워야"
와튼스쿨 에단 몰릭 교수가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 4가지를 제시하며 어떤 직업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1월 2일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에단 몰릭 교수가 AI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직업은 없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1월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몰릭 교수는 배관공이나 간호사처럼 직접 몸을 쓰는 직업을 선택한다고 해서 AI의 영향을 피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AI 시대의 핵심 역량은 4가지다.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 산출물의 품질을 판단하는 능력, 그리고 원하는 결과를 스스로 정의하고 추진하는 주도성이다.
코딩 업무에 대해서는 이미 크게 변화하고 있지만 일자리가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오류 없는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보다 무엇을 만들지 구상하는 일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활용은 프롬프트 기술이라기보다 관리에 가까워지고 있다고도 했다. 원하는 결과물, 평가 기준, 테스트와 점검 지점을 구체적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숙련된 직원은 AI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판단 기준이 없는 신입 직원은 클로드의 산출물을 그대로 제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리자들이 인턴보다 AI가 업무를 더 잘 처리한다고 판단하면서 직장 내 도제식 훈련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학과 고등학교는 AI를 개인 교사로 활용해 적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서 'Co-Existence'에서도 AI 발전 속도 지적
몰릭 교수는 최근 저서 'Co-Existence'에서 AI 모델이 대중의 인식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쓴 바 있다.
한눈에 보기
에단 몰릭이 제시한 AI 시대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
한 분야의 깊은 전문성, 여러 분야에 걸친 폭넓은 지식, 산출물의 품질을 판단하는 능력, 원하는 결과를 정의하고 추진하는 주도성 등 4가지다.
몰릭 교수는 코딩 일자리 전망을 어떻게 봤나?
코딩 업무가 이미 크게 변하고 있다고 보면서도 일자리가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다만 무엇을 만들지 구상하는 일이 오류 없는 코드 작성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