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베라 루빈 기반 모듈형 데이터센터 'DSX POD' 공개
엔비디아가 공장에서 조립하는 모듈형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계 DSX POD를 발표했으며, 델 테크놀로지스와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등과 협력해 2027년 초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엔비디아가 베라 루빈 컴퓨팅 시스템과 데이터센터 장비를 결합한 모듈형 인프라 설계 DSX POD를 공개했다고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 이 설계는 컴퓨팅 하드웨어와 네트워킹, 배전, 액체 냉각 장치를 공장에서 조립한 컨테이너에 담는 방식이다.
엔비디아는 지원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부지라면 구축 일정을 6개월에서 14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준 설계는 베라 루빈 NVL72 시스템으로 시작하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이를 약 17킬로미터 길이의 스펙트럼-X 케이블로 연결된 7개의 액체 냉각 컴퓨팅 랙이라고 설명했다.
냉각 방식도 핵심이다. 엔비디아는 폐쇄 루프 액체 냉각과 실외 드라이 쿨러를 통해 정상적인 열 배출 과정에서 물 증발을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추산으로 2GW 규모 구축 시 냉각탑 방식 대비 하루 5400만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전력 효율 관련 기능도 함께 제시됐다. DSX MaxLPS는 동일한 토큰 출력을 30% 적은 전력으로 낼 수 있다고 엔비디아는 주장한다. DSX Flex는 전기 요금과 전력망 상황, 유틸리티 요구 사항에 맞춰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를 조정하도록 설계됐다.
제조·공급 파트너와 일정
엔비디아는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레노버, 슈나이더 일렉트릭, 버티브와 협력해 DSX POD 시스템을 전 세계에서 제조·공급할 계획이다. 납품은 2027년 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눈에 보기
DSX POD 납품은 언제 시작되나?
엔비디아는 납품이 2027년 초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SX POD 제조에 참여하는 기업은?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레노버, 슈나이더 일렉트릭, 버티브가 제조와 공급을 맡는다.
DSX POD의 기준 컴퓨팅 시스템은?
베라 루빈 NVL72 시스템으로 시작하며, 젠슨 황은 이를 약 17킬로미터의 스펙트럼-X 케이블로 연결된 7개의 액체 냉각 랙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