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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독일 폐로 원전 부지에 AI 데이터센터 검토

엔비디아와 PreussenElektra가 원자로 재가동 없이 폐로 부지에 AI 컴퓨팅 시설을 지을 수 있는지 조사하는 예비 합의를 맺었다.

엔비디아가 2026년 10월 29일 독일 전력사 PreussenElektra GmbH와 예비 합의를 맺고, 해체가 진행 중인 원전 부지에 AI 컴퓨팅 시설을 건설할 수 있는지 검토에 나선다고 digitaltoday.co.kr이 보도했다. 두 회사는 원자로를 재가동하거나 핵분열로 전력을 생산하는 방안이 아니라, 부지의 기존 전력망과 용수 확보, 산업 인프라, 가용 부지를 평가한다.

검토 대상 부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PreussenElektra는 독일 내 원전 8기의 가동 중단과 해체를 맡고 있어 해당 부지들이 후보가 될 수 있지만 확정된 사실은 없다.

Guido Knott PreussenElektra 최고경영자는 기존 발전소 부지에 미래형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남아 있다며, 엔비디아와 함께 이 인프라를 AI 팩토리에 쓸 수 있는지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Markus Hacker 엔비디아 지역 책임자는 AI 팩토리에 전력과 부지, 대규모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기존 산업 부지가 차세대 컴퓨팅 시설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각 부지가 AI 시설의 기술적·운영적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아직 타당성 조사 단계로, 투자 규모와 구체적 설계, 시공 계약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방 당국이나 주민과의 협의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탈원전 이후 남은 부지

독일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 정책을 추진해 2023년 4월 마지막 3기 원자로까지 영구 가동 중단했다. 현재 독일에서는 약 30기의 원전이 해체 절차를 밟고 있다.

한눈에 보기

엔비디아가 원전을 다시 가동하나?

아니다. 원자로 재가동이나 핵분열 발전이 아니라 폐로 부지의 전력망과 용수, 산업 인프라, 부지를 활용한 AI 시설 건설 가능성만 검토한다.

어느 부지에 AI 데이터센터가 들어가나?

구체적인 부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PreussenElektra가 해체를 맡은 독일 내 원전 8기 부지가 후보로 거론될 수 있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