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학생, 491mph 제트 드론으로 속도 기록 경신
토마스 살보가 기숙사에서 1만 3000달러로 만든 드론 Reaper가 1.2kg 탑재 상태에서 491mph를 기록했다.
미국 조지아텍 항공우주공학과 학생인 토마스 살보가 제트 엔진을 단 드론 Reaper로 시속 491마일(약 790km)을 기록했다고 tomshardware.com이 보도했다. 이는 닐스 헤르브리히가 세운 제트 동력 무인기 최고 속도 기록 시속 465마일을 웃도는 수치다.
Reaper는 살보가 기숙사 방에서 직접 제작한 기체로, 제작 비용은 1만 3000달러다. 기체는 주문 제작한 탄소섬유 외피와 레이저로 절단한 내부 구조를 사용하며, 티타늄 3D 프린팅 노즐을 결합한 250N 제트 엔진을 탑재했다.
이번 기록 주행에서 Reaper는 1.2kg의 탑재물을 실은 상태로 시속 491마일에 도달했다. 다만 이 기록은 기네스의 공식 인증을 받지 않은 비공식 기록이다.
살보가 노리는 것은 Boom Supersonic의 CEO 블레이크 숄이 후원하는 상금 80만 달러의 Boom Prize다. 이 상은 기업이나 벤처캐피털,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개인 또는 팀만 참가할 수 있으며, 같은 기체로 하루에 두 번 비행하고 온전히 착륙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Boom Prize가 발표된 뒤 살보는 크라우드펀딩에 나섰다. 2만 달러를 모금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5만 달러를 요청했다. Boom Prize 이전에는 후원을 통해 JetCat 250N 엔진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Boom Prize에서 영감을 받아 3D 프린팅 제트 무인기를 만든 Mach Initiative의 Kingchaser는 가속 공간 부족으로 273mph의 시험 비행 기록을 냈으며, 최고 속도는 550mph로 추정된다. Kingchaser는 Reaper보다 큰 300N 엔진을 사용한다.
한눈에 보기
Reaper 드론의 속도 기록은 공식 인정을 받았나?
아니다. 시속 491마일 기록은 기네스에 의해 공식적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Reaper 드론 제작 비용은 얼마인가?
토마스 살보가 기숙사 방에서 제작했으며 비용은 1만 3000달러다.
Boom Prize 상금은 얼마인가?
Boom Supersonic의 CEO 블레이크 숄이 후원하는 상금 80만 달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