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LG디스플레이, 차량·휴머노이드 탠덤 OLED 주도권 경쟁
LG디스플레이는 SID 2026에서 1200니트·1만5000시간 수명의 3세대 차량용 탠덤 OLED를 공개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제네시스 GV90용 24.6인치 제품을 공급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과 휴머노이드용 탠덤 OLED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열린 전시회에서 최신 기술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차량용 3세대 탠덤 OLE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200니트 밝기를 구현하며 상온에서 1만5000시간 이상 화면 열화 없이 구동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안에 차량용 양산을 시작하고 이후 IT 제품으로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부터 제네시스 GV90에 탠덤 구조의 24.6인치 OLED를 공급해 왔다. 또한 지난 7월 K-디스플레이 2026에서 기어 다이얼과 에어벤트를 위한 80mm 구멍의 '빅 홀' 디스플레이를 처음 공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용 OLED도 경쟁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SID에서 차량용 탠덤 OLED 기술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용 P-OLED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K-디스플레이 2026에서 시청자의 시선에 반응하는 휴머노이드용 OLED를 처음 선보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탠덤 OLED를 상용화했고, 2023년에는 2세대 탠덤 OLED를 양산한 바 있다. 디지털투데이(digitaltoday.co.kr)는 업계의 이 같은 행보를 보도했다.
한눈에 보기
LG디스플레이의 3세대 차량용 탠덤 OLED 사양은?
1200니트 밝기와 상온에서 1만5000시간 이상의 구동 수명을 갖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어떤 차량에 OLED를 공급하나?
지난 8월부터 제네시스 GV90에 24.6인치 탠덤 OLED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