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끊김 잡는 커뮤니티 모드 '이시무라 패치' 공개
모더 lukeman3000이 PC판 '데드 스페이스'의 이동 중 끊김을 겨냥한 이시무라 패치를 내놨다. 테스트에서 0.1% 저프레임이 176% 올랐다.
커뮤니티 모드 '이시무라 패치(Ishimura Patch)'가 PC판 '데드 스페이스'의 이동 구간 끊김 현상을 겨냥해 공개됐다. 모더 lukeman3000이 개발한 이 모드는 게임 엔진인 Frostbite 단에서 발생하는 프레임 타임 불안정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식은 wccftech.com이 전했다.
모드의 핵심은 GPU 메모리 할당 방식의 변경이다. 더 큰 블록을 미리 확보한 뒤 이를 잘게 나눠 쓰면서 프레임마다 발생하는 할당 요청을 줄인다. 여기에 GPU 복사 큐와 텍스처 스트리밍 동작도 함께 손본다. 개발자는 레딧에서의 첫 시연에서 106ms였던 프레임 타임 스파이크가 약 13ms로 줄었다고 밝혔다.
벤치마크, 평균보다 저프레임에서 큰 변화
테스트는 Intel Core i7-14700K와 NVIDIA GeForce RTX 4090 환경에서 CapFrameX로 진행됐다. USG Ishimura의 일부 구간을 약 30초 동안 빠르게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평균 FPS는 292.8에서 305.3으로 4.3% 올랐고, 1% 저프레임은 83.9에서 157.6으로 87.8% 상승했다. 0.1% 저프레임은 35.7에서 98.6으로 176.2% 늘었다.
최악의 프레임 타임은 약 45ms에서 약 14ms로 낮아졌다. CapFrameX가 끊김으로 분류한 구간은 기본 상태에서 약 0.73초(2.4%)였으나 모드 적용 후에는 0.04초(0.1%)로 줄었다. 개발자는 인터랙티브 프레임 타임 비교를 담은 웹사이트를 열고 소스 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했다.
'데드 스페이스'는 약 4년 전 출시된 작품으로, 하드웨어 사양과 무관하게 PC에서 이동 중 끊김이 반복되는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전에는 느린 저장 장치를 쓰거나 에셋 스트리밍을 일부러 제한하는 방식이 우회책으로 쓰였다.
한눈에 보기
이시무라 패치는 무엇을 고치나?
PC판 '데드 스페이스'의 이동 중 끊김을 줄이기 위해 GPU 메모리 할당, GPU 복사 큐, 텍스처 스트리밍 동작을 조정한다.
이시무라 패치의 성능 향상 폭은?
RTX 4090·i7-14700K 환경 테스트에서 평균 FPS는 4.3%, 1% 저프레임은 87.8%, 0.1% 저프레임은 176.2% 올랐다.
소스 코드는 어디서 볼 수 있나?
개발자가 소스 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했고, 인터랙티브 프레임 타임 비교는 별도 웹사이트에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