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웨어 전 개발자, 취소된 '매스 이펙트: 유니버스' 세부 공개
로맹 투탱은 트위치 방송에서 과거 작품의 선택을 반영하는 타임라인 생성 시스템 등 취소된 게임의 내부 구상을 설명했다.
바이오웨어의 '매스 이펙트' 프랜차이즈 기술 디렉터를 지낸 로맹 투탱이 취소된 '매스 이펙트: 유니버스'의 세부 내용을 트위치 방송에서 공개했다. 그는 게임의 내부 트레일러 영상에 해설을 붙이며 개발 당시의 구상을 설명했다고 kotaku.com이 보도했다.
투탱에 따르면 이 게임은 이전 '매스 이펙트' 작품들에서 내린 선택을 모두 반영했다. 플레이어는 세이브 데이터를 서로 연결해 평행 우주와 타임라인을 만들 수 있었고, 이미 진행한 내용과 모순되는 결정을 내려 시간선의 분기점을 만들 수도 있었다. 그는 이 시스템을 'Zero Time Dilemma'에 비유했다.
게임은 특정 상태가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해 잠시 멈추고, 유효하지 않으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구조를 갖췄다고 그는 설명했다. 주인공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했으며, '매스 이펙트 3'에서 파괴된 매스 릴레이가 어떻게 복구됐는지 설명하는 설정도 준비돼 있었다고 한다.
전투에서는 총격과 근접 격투를 순간적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투탱은 덧붙였다. 유출된 트레일러는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한 내부용 영상이어서 French 79의 'Quartz'가 사용됐으며, 유기체 리퍼로 추측됐던 오징어 형태의 에셋은 내부적으로 'Billy'라고 불렸다고 그는 밝혔다.
이번 주 바이오웨어가 문을 닫으면서 '매스 이펙트: 유니버스' 개발도 수년 만에 종료됐다. 폐쇄 이후 팬들과 커뮤니티 일부는 EA에 스튜디오와 IP를 매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눈에 보기
'매스 이펙트: 유니버스'는 출시되나?
아니다. 바이오웨어가 문을 닫으면서 개발이 종료된 취소된 게임이다.
'매스 이펙트: 유니버스'의 선택 반영 방식은?
이전 '매스 이펙트' 작품들의 선택을 모두 반영했고, 세이브를 연결해 평행 우주와 타임라인을 만드는 시스템이 구상됐다.
유출된 트레일러의 음악은?
내부용 트레일러로 분위기 전달을 위해 French 79의 'Quartz'가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