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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S-1 공개...엔비디아에 1205억 달러 지출 약속

앤스로픽이 SEC에 제출한 300여 쪽 분량의 S-1에서 2029년까지 최대 1205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비용과 공동창업자 중심 지배구조를 공개했다.

앤스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업공개(IPO) 신고서(S-1)에서 대규모 AI 인프라 지출 약속과 공동창업자 중심의 지배구조, 경영진 보상 내역을 공개했다고 digitaltoday.co.kr이 2026년 10월 26일 보도했다. 300여 쪽 분량의 이 신고서에는 경영진 보상, 사업 위험, 조달 자금 사용 계획이 담겼다.

가장 큰 항목은 컴퓨팅 비용이다. 앤스로픽은 SpaceXAI를 통해 조달하는 엔비디아 GPU 기반 컴퓨팅에 2029년까지 최대 1205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모든 설비가 공급되면 월 지출은 약 31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계약도 대규모다. 앤스로픽은 마이크로소프트에 2033년까지 449억 달러, 구글에는 최소 1145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했다. 아마존에는 향후 10년간 1100억 달러를 투입한다.

경영진 보상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2025년 주식과 스톡옵션을 포함해 약 1796만 달러를 받았고, 다니엘라 아모데이 사장은 1640만 달러를 받았다. 회사는 다리오 아모데이의 개인 경호에 275만 달러, 다니엘라 아모데이의 경호와 주택 보안, 의전 서비스에 129만 달러를 지출했다. 다리오 아모데이는 9만 7055달러 상당의 전용기 편익도 받았다.

신고서는 AI 시스템이 치명적 피해를 일으킬 경우 보험업계가 손실을 감당할 능력을 초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직접 경쟁사로는 OpenAI와 구글만 지목했다. 별도 법인인 Founder LLC는 IPO 이후 7명의 공동창업자가 주주 의결권의 50.1%를 행사하도록 설계됐으며, 앤스로픽은 공익회사(PBC)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눈에 보기

앤스로픽은 엔비디아 컴퓨팅에 얼마를 지출하나?

2029년까지 SpaceXAI를 통해 조달하는 엔비디아 GPU 기반 컴퓨팅에 최대 1205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앤스로픽은 경쟁사로 어디를 지목했나?

S-1 신고서에서 OpenAI와 구글만 직접 경쟁사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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