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JP모간 체이스, 제3자 AI 에이전트 계좌 접속 차단
시티그룹과 JP모간 체이스 등 미국 주요 은행이 고객 계좌에 제3자 AI 에이전트가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사람의 최종 승인을 요구한다.
시티그룹과 JP모간 체이스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이 제3자 AI 에이전트가 고객 계좌에 로그인하거나 직접 거래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와 CNBC가 보도했다. 시티그룹은 자사 디지털 뱅킹 플랫폼에서 제3자 AI 에이전트나 어시스턴트의 고객 계좌 로그인 및 직접 거래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티그룹은 이 같은 조치가 고객 계좌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P모간 체이스도 메타의 Muse, Instinct 등 외부 AI 에이전트가 고객 계좌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한다고 CNBC는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AI가 승인한 결제의 최종 책임을 누가 질지 정하는 절차가 마련될 때까지 AI 에이전트의 예금 접근을 제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주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려면 사람이 승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JP모간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외부 에이전트를 회사 안으로 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JP모간은 고객이 로그인 정보를 에이전트에 제공해 원치 않는 결과가 발생할 경우 책임은 고객에게 있다고 밝혔다. 회사 대변인은 제3자가 고객의 은행 로그인 정보를 넘겨받아 고객을 대신해 접속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는 2026년 9월 AI 개인 비서 Muse를 출시했다. 아마존은 앞서 프라이버시와 보안 위험을 이유로 메타의 Muse가 고객을 대신해 쇼핑하는 것을 차단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시티그룹은 제3자 AI 에이전트를 왜 차단하나?
시티그룹은 고객 계좌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디지털 뱅킹 플랫폼에서 제3자 AI 에이전트나 어시스턴트의 고객 계좌 로그인 및 직접 거래를 허용하지 않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AI 결제 원칙은?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AI가 승인한 결제의 최종 책임을 정하는 절차가 마련될 때까지 AI 에이전트의 예금 접근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려면 사람이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JP모간 체이스 고객이 AI 에이전트에 로그인 정보를 주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JP모간은 고객이 로그인 정보를 에이전트에 제공해 원치 않는 결과가 발생할 경우 책임은 고객에게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