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챗봇 AI 모드 광고 10개국으로 확대
미국 외 10개국에서 AI 모드에 광고가 붙으면서, 오픈AI와 앤스로픽의 광고 정책 차이가 다시 부각됐다.
구글이 검색 챗봇 AI 모드의 광고를 미국 외 10개국으로 확대했다. 와이어드는 2026년 10월 2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AI 대화 서비스에 광고가 들어오는 흐름 속에서 광고 스타트업 코아 랩스의 사례도 함께 조명했다.
오픈AI는 2026년 2월 챗GPT에 광고를 도입한 뒤 현재 10만 곳이 넘는 광고주를 확보한 상태다. 반면 앤스로픽은 올해 슈퍼볼 광고에서 클로드에 광고를 넣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최근 공개한 기업공개(IPO) 신청서에도 광고 판매 계획이 언급되지 않았다.
코아 랩스, 200여 개 앱에 광고 연결
샌프란시스코의 광고 기술 스타트업 코아 랩스는 DeepAI와 Liner 등 200여 개 앱에 광고를 붙이는 회사로 알려졌다. Hims, UrbanStems 같은 브랜드와 협업하며, 오픈AI가 확보한 광고주의 약 10분의 1 규모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아 랩스 CEO 닉 베어드는 AI가 일부 작성한 광고가 사람이 전부 쓴 광고보다 클릭이 두 배가량 많다고 밝혔다. 이용자의 광고 클릭률은 약 3%로, 구글 광고 시스템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챗봇에 입력하는 프롬프트는 구글 검색어보다 길이가 최소 두 배 길다고 덧붙였다.
베어드는 코아 랩스가 받은 질의를 익명화하고 비식별화한다고 밝혔지만, 데이터 수집과 저장 방식에 대해서는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
구글 AI 모드 광고는 어디까지 확대됐나?
미국 외 10개국으로 확대됐으며, 2026년 10월 29일 보도됐다.
코아 랩스는 어떤 앱에 광고를 붙이나?
DeepAI, Liner 등 200여 개 앱에 광고를 연결한다고 알려졌다.
앤스로픽은 클로드에 광고를 넣나?
앤스로픽은 클로드에 광고를 넣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최근 IPO 신청서에도 광고 판매 계획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