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설문, CIO 10명 중 1명만 'AI 성과'
가트너 설문서 CIO 13%만 AI로 유의미한 성과를 냈고, AI 파일럿 중단 기준이 있는 조직이 성과 상위 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2.3배 높았다.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CIO와 기술 임원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13%만이 AI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답했다고 digitaltoday.co.kr이 보도했다.
가트너는 AI 활용 사례(use case)의 약 5건 중 1건만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파일럿을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하지 않는 기준을 갖춘 조직은 가트너가 분류한 성과 상위 그룹(leading group)에 속할 가능성이 2.3배 높았다. 운영 중인 AI 프로젝트 중 성과가 낮은 것을 중단하는 기준을 갖춘 조직은 상위 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2.6배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 중 AI 파일럿의 운영 전환을 중단하는 기준을 마련한 CIO는 31%에 그쳤고, 성과가 낮은 AI 프로젝트를 종료하는 기준을 갖춘 비율은 17%에 불과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AI를 활용하라는 압력이 커졌다고 답한 CIO는 58%, AI가 전체 기술 소유 비용(TCO)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 비율은 51%였다.
인력 운영과 관련해서는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도록 업무를 재설계할 계획이 있는 CIO는 4%에 그쳤다. 반면 응답자의 40%는 내년에 IT 인력을 늘릴 계획이며, 특히 사이버보안과 데이터·분석 분야에서 인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알리시아 멀러리 가트너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 IT 심포지엄/Xpo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지난 2년간 AI 활용 사례가 빠르게 늘었지만 성공률은 여전히 5건 중 1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눈에 보기
가트너 설문에서 AI로 성과를 냈다고 답한 CIO 비율은?
응답자의 13%만이 AI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답했다.
AI 프로젝트 중단 기준이 있는 조직은 어떤 차이가 있었나?
AI 파일럿을 운영 단계로 전환하지 않는 기준을 갖춘 조직은 성과 상위 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2.3배, 저성과 프로젝트 종료 기준을 갖춘 조직은 2.6배 높았다.
가트너 설문은 언제, 누구를 대상으로 했나?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CIO와 기술 임원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