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노키아에 통신 장애 금전 보상 요구
오렌지는 노키아 코어 장비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발생한 대규모 장애와 관련해 가입자 보상과 별도로 노키아에 금전 보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오렌지가 노키아가 공급한 코어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발생한 대규모 이동통신 장애와 관련해 노키아에 금전적 보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프랑스 경제 매체 레인포르메가 보상 계획을 보도했으며, 장애 원인은 지디넷프랑스가 전했다.
장애는 이달 21일 오전 11시 37분경 시작돼 같은 날 오후 8시 30분경 복구됐다. 이 기간 수백만 명의 오렌지 가입자가 음성 통화와 문자메시지, 모바일 데이터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문제는 주 장비와 백업 장비에 동일한 소프트웨어가 적용되면서 같은 오류가 백업 시스템에서도 발생한 데 있었다. 오렌지프랑스 최고경영자(CEO) 제롬 에니크는 노키아 소프트웨어 결함이 연쇄 고장을 일으켰다며 사이버 공격이나 5G SA 전환이 직접적 원인이라는 점은 부인했다.
오렌지는 가입자 보상으로 영향을 받은 이용자와 기업 고객에게 한 달간 모바일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려주기로 했다. 노키아에 대한 금전 보상 요구는 이와 별도로 추진된다.
한눈에 보기
오렌지 이동통신 장애는 언제 발생했나?
이달 21일 오전 11시 37분경 시작돼 같은 날 오후 8시 30분경 복구됐다.
장애 원인은 무엇인가?
노키아가 공급한 코어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주 장비와 백업 장비에 같은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양쪽에서 동일한 오류가 발생했다.
가입자 보상은 어떻게 이뤄지나?
영향을 받은 가입자와 기업 고객에게 한 달간 모바일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