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드, AI 도로 데미지 탐지·로봇 보수 통합 시스템 발표
로보로드가 AI 데미지 탐지와 MK2·MK3 로봇 보수를 묶은 통합 시스템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포장업체 대상 판매 계획을 밝혔다.
로보로드가 AI 도로 데미지 탐지와 무인 로봇 보수를 결합한 통합 시스템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포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계획을 내놨다고 etnews.com이 보도했다. 회사가 이번에 내놓은 것은 개별 부품의 신규 공개가 아니라, 기존에 개발해 온 탐지 방식과 보수 자재·로봇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사업화하겠다는 발표다.
탐지에는 차량에 장착한 엣지 디바이스 카메라가 쓰인다. 차량이 도로를 연속 촬영하면 AI가 데미지를 분석해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으로 정보를 보내는 구조다. 보수 쪽에서는 로봇 작업에 맞춰 개발한 열가소성 분말 아스팔트 자재 B-R1에 무인 보수 로봇 MK2와 MK3를 결합해, 데미지 구간에 투입해 보수 공정을 수행한다.
회사는 자체 현장 테스트에서 구간 재포장을 수작업·기계 방식에서 로봇 패칭으로 바꿀 경우 보수 비용이 약 70% 줄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임무에 쓸 수 있도록 모듈을 교체하는 방식의 전기차 플랫폼 Rovo-Mobil을 개발 중이다.
로보로드는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규모에 맞춘 AI 도로 상태 조사 서비스를 제공한 뒤, 국내 포장 건설업체에 로봇과 전용 운반 전기차의 판매·임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는 김남호로, 과거 르노와 알핀 F1 팀에서 수석 엔지니어를 지냈다.
투자·정부 사업 선정
회사는 과거 서울대학교기술지주와 BDC인포뱅크, BNK벤처투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에 선정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눈에 보기
로보로드의 도로 보수 로봇은 어떤 자재를 쓰나?
열가소성 분말 아스팔트 자재인 B-R1을 무인 보수 로봇 MK2·MK3와 결합해 사용한다.
보수 비용은 얼마나 줄어드나?
회사 자체 현장 테스트에서 수작업·기계 방식 대신 로봇 패칭으로 바꿀 때 보수 비용이 약 70% 줄었다.
로보로드는 어떤 지원을 받고 있나?
서울대학교기술지주, BDC인포뱅크, BNK벤처투자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에 선정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는다.